해운대이자까야 '쿄우' 여기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카혼입니다.
해운대 이자까야를 찾아보다가 알게된 '쿄우'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해운대이자까야 쿄우 이야기 속으로 가볼까요?
해운대역 3번출구로 쭉 나오다보면 보이는 '이자까야 쿄우'
오늘 정말 춥네요. 어서 들어가봐야겠어요.
국수나무 오른쪽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저기로 올라가시면 되요.
28년 경력의 멋진 요리사님
일본 쉐프로서 일본에서도 한 이름 하시는 유명한 분이라고 합니다.
일본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네요.
메뉴판과 일본의 전통주의 메뉴표입니다.
한국의 좋은데이만 먹다가 갑자기 일본 전통주를 먹을 생각에
가슴이 벌렁벌렁~ 내 동공은 확장이 되었죠.
산오징어 모습 그대로 회!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정말 맛있는 녀석이었죠.
이 놈이 글쎄 살아있어요. 숨쉬는 것 까지 확인이 되더라구요.
갓 살아있는 놈을 먹게 되다니..
신선한 그 느낌을 혀감각으로 느낄 수 있엇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몸통은 회로 두툼하게 먹었고, 다리는 튀김으로 나오네요.
방금 살아있었던 신선한 오징어라 그런지 튀김도 굿굿!
바냐카우다
타이밍이 좋았으!
야채를 정말 좋아하는 녀석이 있는데 그 놈이 시켰어요.
살짝 데쳤던 생야채에 명란젓이 첨부되어 있어서
들어간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명란젓 다시마키 타마고
명란젓이 첨부되어 있는 계란말이인데
도톰하면서도 보드라운 느낌의 계란말이 + 명란젓이 정말 환상적이더라구요.
하카타 모츠나베
후쿠오카 하카타 지방의 명물인 하카타식의 곱창전골이에요.
제가 곱창 진자 좋아하거든요.
제 친구들 센스 만점! ㅋㅋ
남자한테(?) 좋은 부추가 있어요. 야호! ㅋㅋ
야마이모 철판구이!!
하얀 것들이 전부 밀가루가 아닌 참마를 갈아 넣은 거라고 하네요.
사장님께서 직접 칼질도 해주고 설명주시더라구요.
위에는 통참마 아래에는 돼지고기가 깔려있다고 하네요.
다 먹고 난 후, 처참한 모습!
정말 맛있는 해운대 이자까야 '쿄우'였기에
남길 수가 없었죠.
해운대역 3번출구에서 쭉 내려오시면 됩니다.
야호! 잘 먹고 갑니다.
해운대이자까야 '쿄우' 여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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