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일식집 추천/ 가족외식 '이자까야 쿄우'

해운대일식집 추천/가족외식 '이자까야쿄우'

반갑습니다. 카혼 인사드려요.

해운대를 다녀오다 정말 맛있는 일식집이 있다고 지인에게 추천받아

다녀오게된 가족외식 장소로도 손꼽히는 '이자까야 쿄우'

여기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해운대 일식집 추천 '이자까야 쿄우' / 가족외식으로도 좋은!

해운대역 3번출구에서 쭉~ 내려오면

이자까야 쿄우가 보입니다.

바닷가 쪽으로 오시면 되기에 찾기에 큰 어려움은 없을거에요.

런치메뉴도 괜찮다고 들었으나 지금은 밤이라

어쩔 수 없이 이브닝 메뉴로 Go! Go!

오랜 경력의 일본인 주방장님께서 떡!

싱글생글 긍정 주방장님 인상이 너무 좋더라구요.

긍정적이라 음식도 긍정적으로 나오는건가? ㅋㅋㅋㅋ

여기는 발을 아래에 내리고 먹는 룸식의 멋진 공간!

테이블의 공간도 있더라구요.

룸형태도 있지만 저희는 테이블에 앉고 싶어서

여기에 모두 착석!!

함께 온 동생들과 이렇게 나란히 앉았답니다.

내가 쏠때는 어쩜 이렇게 말을 잘 듣는지..

세상은 돈이 전부인가요?

그래도 말을 잘들어서 다행이네요. ㅋㅋ

사실, 제가 가장 아끼는 동생들이라 농담도 막 던지고 하는 사이랍니다.

신기하게도 잡지처럼 되어있는 메뉴판!

저는 처음에 소식지인줄 알았는데 펼쳐보니 메뉴판이 있더라구요.

물어보니 이게 메뉴판이라고..

정말 이색적인 기획이 아닌가 싶었어요. ㅋㅋ

주류도 있습니다.

일본 전통 술과 함께 가격이 착착!

우리나라 술만 먹으면 쓰나요~

이런 일식집에 오면 일본 술도 드르륵 드르륵~ 먹어봐야죠.

가장 먼저 나오게 된 산오징어!

회로 한 마리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놈한테 물을 부었더니 다리가 움직이더라구요.

아직 살아 있는거라고 하네요. 옴마야!

그래도 신선함이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징어를 도톰하게 썰어 놓은 것은 처음봤는데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렇게 먹어야 맛있더라구요.

역시 말씀하신 그대로 두터운 오징어 회는

입 안에서 샤르르르르르~ 녹아버리는 맛이랍니다.

궁금하죠? 궁금하면, 가보세요~

회를 먹고 몸통은 이렇게 튀김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 바삭함이 정말 말로 이루지 못할 맛이에요.

방금까지 살아있었던 놈이라 그런지 그 싱싱함은

이제까지 먹어보지 못한 맛이었답니다.

이건 먹어봐야 이 맛을 알텐데.. 아오~

이렇게 해운대일식집으로 추천받은 가족외식으로도 좋은 '이자카야 쿄우'에서

나온 '바냐카우다'라는 녀석!

잠깐의 시간동안 데친 생야채 + 특제소스로 함께 먹기 좋은 샐러드입니다.

싱싱함이 살아있는데!

이렇게 건강한 신선함과 함께하니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행복한 기운이 온몸에 전해지는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야마이모 철판구이"

와 맛이 기가막히더라구요.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그런 일본스타일의 철판구이로

제 입 맛을 사로잡아 버렸죠.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가!

'명란젓 다시마키 타마고'

한국으로 치면 계란말이라고 하는데

일본식으로 되어 있는 거에요.

달달한 느낌보다는 밥반찬의 부드럽 + 짭짤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배부른데 끊임없이 나오는 음식 속에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우리!

그래도 맛있었기에 자꾸 들어갑니다.

이 음식으로 말하자면 '일본 쿠마코토현'명물인 치쿠와 샐러드튀김!

쿠슈쿠마모토현의 향토 요리인데

다른 이색적매력의 튀김이랍니다.

내 입 맛에 왜 이렇게 잘 맞는건지..

후후~

마무리 탕이다!

"하카타 모츠나베"

후쿠오카 하카타 지역의 명물으로

하카타식 곱창전골이랍니다.

이 맛은 정말 한국의 전골과는 또 느낌이 다른 신선함!

하.. 정말 맛있다.

그치만 이름을 잊어버렸어..

먹는데 집중한 나머지 메뉴 이름을 잃어버리는 사태가..

해운대일식집추천으로 여기를 꼽는 이유를 알겠네

가족외식으로 좋다고 하더라구요.

' 일본식 짬뽕면! '

국물이 좋아 막 먹다보니 모자랐는데

육수를 리필해주고 친절하더라구요.

섬세하게 신경 써주시는 사장님에게 감사했다빈다.

다음에 또 올게요!

아참~ 번호 알려드릴게요.

051) 741 - 5894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

해운대일식집 추천 / 가족외식은 여기다 '이자까야 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