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리고기맛집 회식장소추천 서가네오리

부산 오리고기맛집 회식장소추천 서가네오리

 

 

안녕하세요. 카혼입니다.

우리 회사 회식을 했어요.

 

사실 회사에서 이번에 성과가 좋아서 회식장소를 정하던 도중에

친구가 회식장소 추천을 하더라구요.

 

맛과 경치, 구조가 좋다고 해서 직접 가보았는데

왜 서가네서가네 하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그 곳을 알아보러 갈까요?

 

 

 

 

여기가 바로 가야동에서 누구나 알고있다는 '서가네오리'인데

동의대역 5번출구에서 픽업을 해준답니다.(8인이상)

 

110-1번 버스를 타게되면 종점에서 내리게 된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저희는 8명이었기에 픽업을 받아서 그대로 올라갔답니다.

 

 

 

 

여기가 바로 서가네 오리입니다.

회식이었기에 저녁을 이용하였는데, 야경이 무슨.

 

외국 펜션에 온 느낌이었다는..

 

이렇게 멋진 공간에서 회식을 한다는 자체가 정말 즐거웠어요.

히야호야히~

 

 

 

 

 

야외 공간인데, 탁 트인 공간이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벌레가 들어오는 것을 막기위한거였는지는 몰라도

저렇게 외부에 막아져 있어서 좋아 보이는 공간이었어요.

 

 

 

 

1층 공간이에요.

 

우리는 룸식의 2층을 사용하였지만, 너무 화려해보여서 찍었죠.

고급스러운 유럽풍의 느낌과 함께 조명이 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다 올라가게 되었어요.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뒤로보면 작은 문이 하나 보이시죠?

그 문에는 어린아이들이 뛰어다니지 않고 얌전히 앉아서 만화영화를 볼 수 있게 하는 공간이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하하~

 

이제 아이들을 데려와도 걱정없겠네요.

CCTV도 있어서 아이들 걱정은 끝!

 

 

 

 

오리불고기

 

 

 

 

양념오리고기

 

 

보통 오리집에서는 한 마리 900g 기준으로보면 고기+ 야채 해서 900g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오리만 900g이고 야채를 포함해서 1kg이 넘어가더라구요.

 

사장님께서는 오리 양과 질에 대한 자부심이 있더라구요.

열정적인 설명에 신뢰감이 생겼어요.

 

 

 

 

 

 

오리 불고기가 익어가는 과정이에요.

포스팅을 하는 순간에도 배가 고파서 아.. 먹고 싶은 생각뿐이네요.

 

 

 

 

 

기름이 떨어지는 공간을 고추로 막아놓았는데

그럼 둥둥 떠다니는게 생기는데 이것을

일반 사람들은 기름으로 오해한다고 하더라구요.

 

기름이 아니라 양념 오리 고기를 더 맛있게 해주는 양념이라고 하니 안심하셔도 되요.

하나하나 상세히 설명해주는 사장님 열정에 박수를!

 

 

 

 

 

드디어 도착한 오리 백숙!

 

역시나 오리가 정말 크게 나오네요. 와..

일단은 오리 육질이 담백함이 남다르다는게 느껴졌어요.

그냥 오리를 주셔도 되는데, 예쁜게 먹기도 좋다면서 손수 데코까지 해주시더라구요.

 

이런 섬세한 사장님! 완전 내 스타일이야~

 

 

 

 

 

 

오리양념불고기를 먹고나면 남은 양념이 있는데

거기에 이렇게 볶음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밥 2 공기를 볶는게 가장 적절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매콤하게 맛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옻오리백숙입니다.

 

기본의 오리백숙과는 또 다르게 건강해지는 맛있는 맛이었어요.

깔끔한 육수에 다른집에서 맛보았던 오리랑은 차별화 되어있는 특별한 맛이라고나 할까요.

 

친구가 여기를 회식장소로 추천하게 된 이유를 알겠네요.

오리고기맛집은 '서가네 오리'! 라고 외치고 싶네요.

 

 

 

 

 

죽입니다. 정말 이 놈이 맛있더라구요.

두 그릇을 시켜서 나누어 먹었어요.

 

다들 배가 포화상태라 함부로 1인 1그릇하기가 힘들겠다는 판단하에, 하..

 

 

 

 

 

라조기라는 놈이에요.

 

평일에 오게되면 중화요리 전문가님께서 서비스로 주시는데

어떤거 나올지는 며느리도 모른답니다.

 

다양한 메뉴중에 오늘은 '라조기' 나오는 날이라고 하네요.

역시 전문가님께서 만들어서 그런지 내가 좋아하던 라조기의 그 특유의 맛 이상을 뿜어 내는 것 같았어요.

 

 

 

 

 

우리의 회식은 이렇게 계속되고 있었죠.

소주도 먹고 고기도 먹으면서..

 

역시 사장님이 함께해서 그런지

회사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 하는데 .. 와나!

 

이렇게 맛있는 오리집이 아니었다면, 진짜 하나도 안즐거웠을거야

회식인데 자꾸 이런 이야기 하고.. 하~

 

 

그래도 오리고기 마니아인 내가 다른 집을 많이 가보았지만

'서가네오리'만큼 맛있는 부산 오리맛집이 없었기에 즐거운 하루가 되었답니다.

 

 

 

 

 

서가네 오리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답니다.

 

부산오리고기맛집을 알려준 친구녀석에게 고마웠고

이 많은 오리들을 쏴주신 사장님께 충.. 성!!

 

근데, 사장님 다음에 또 오면 안될까요? ㅋㅋㅋ

( 회사 발전방향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하셔도 되는데..)

 

 

 

 

맛있어서 명함 한장 찍었는데

와.. 나 사진 대박 못찍는듯..

 

혹시나 모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