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클럽 낭만과봉사
낭만과 봉사
바보클럽의 창립은 2001년 <내가 바보가 되면 친구가 모인다>는 필자의 책이 출판되고 그 독자들이 모여 만들었다.
처음엔 회원끼리의 낭만을 위해 중년층이 뜻을 모아 만들었던 단체다.
그러던 중 바보마인드로 낭만만 즐기기보다 그 정신으로 후대를 위해 사회적 기여를 하자 의논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의 중산층은 재산의 정도가 그 기준이 되는데 반해 서구에서는 선진정신을 기준으로 중류층을 가늠한단다.
예로 봉사는 기본으로 하는 생활이 아니면 중류층에 들지 못한단다.
천진․순수한 바보들의 마인드를 공유하면서 그 여력 ‘돈, 건강, 시간’으로 이웃․소외계층을 돕자는 결론에 이르러
4750봉사단을 만들고 홈페이지도 개설하고 젊은 동조자도 모집하고 2004년 400명의 회원으로 조촐하게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오늘에 왔다.
봉사란 남을 위해 천사처럼하는 그런 게 아니라 나의 삶, 주위에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 더불어 사는 기쁨을 맛보기 위한 최소한 사람의 도리인 것이다.
바보클럽을 세인들은 봉사클럽으로 아는데 실재는 낭만활동과 봉사를 겸하고 있다.
내가 낭만의 기쁨이 있고 행복해야 봉사도 신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다.
실재는 낭만도 봉사도 바보가 아니면 맛보거나 할 수 없다.
특히 신입회원께도 홈피에서 읽은 내용이지만 먼저 행한 선배 4750땀바봉사단의 정신을 가슴에 새겨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 본다.
머지 않아 새 세상을 맛보게 되리라 믿는다.
지금은 몇 천명이 마인드를 공유하지만 향후 그 숫자가 늘어날수록 사회가 한층 밝아지리라 생각한다.
행여 필자가 이 세상에 없더라도 젊은 여러분이 대를 이어 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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